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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에 가면 수원이 다 보여요
시야가 트이도록 주변 경관 조성사업 중
2008-06-04 17:05:50최종 업데이트 : 2008-06-04 17:05:50 작성자 :   

서장대에 가면 수원이 다 보여요_3
서장대에 가면 수원이 다 보여요_3
팔달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서장대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축성 당시인 정조 18년 1794년에 완공하였는데,  성의 안팎이 한눈에 들어오고 화성 일대는 물론 팔달산을 둘러싸고 있는 백 리 안쪽의 모든 동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화성의 중심 지휘관제소로 '화성장대'라고도 불리며, 정조는 장용영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 훈련시 서장대에서 전군을 지휘하였다.

서장대는 화성 중에서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는데 주변에 너무 많은 나무가 밀집되어 자라고 있어 경관을 해치고 과거처럼 성 안팎을 한눈에 볼 수 없으며, 수종도 소나무 위주여서 투광량이 적어 생태환경에도 좋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는 '서장대 주변 경관 조성 공사'를 실시해 서장대에서 수원시내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생태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장대에 가면 수원이 다 보여요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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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경관 공사 후의 모습


이 공사는 이미 지난 5월28일 착공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서장대 주변의 소나무 150여 주를 다른곳으로 이식할 예정인데, 시야를 가리지 않거나 경관과 잘 어울리는 소나무는 그대로 두고 그 외는 굴취하여 화성 주변과 '화성 성역화 사업'관련한 각 공사 현장에 이식한다.

화성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정조대왕이 봤던 그 경관을 수원시민도 그대로 볼 수 있게 되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도 좋아져 서장대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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