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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원마을 2010년까지 지속적 지원
어린이 교육지원사업 및 공동우물 20개 등 추가 설치
2008-02-22 11:12:08최종 업데이트 : 2008-02-22 11:12:08 작성자 :   e수원뉴스

수원시는 국경을 초월한 나눔실천운동을 통해 국제자매도시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국제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조성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감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수원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수원마을 2010년까지 지속적 지원_1
캄보디아 수원마을 2010년까지 지속적 지원_1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자매도시인 시엠립주내 프놈크롬마을을 수원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올해에도 생활환경개선사업과 교육·의료·구호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가구당 연소득이 1천달러에도 못미치는 프놈크롬 마을의 복지사업을 캄보디아 내 NGO단체인 Lamp for Mercy를 사업대행단체로 지정하고 전액 시민의 성금으로 모은 7천5백여만원을 지원하여 지난해 마을회관 1개소와 공동우물 42개소, 화장실 2개소를 건립하고 선포식 행사시 생활용품과 쌀 등 2천 8백여만원에 상당하는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취약한 의료서비스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보건소에서 내과, 외과, 피부과 환자 600여명을 치료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시는 올해에도 생활개선사업으로 공동우물 20개소와 화장실 5개소를 신축하고 소각장 3개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어린이 교육지원사업으로 교실 10개를 증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분기별로 생활용품과 의류, 신발, 문구류 등 구호품을 지원하고 관내 종합병원과 의사회, 제약회사와 연계한 의료봉사단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수원시민의 수원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공식대표단 방문에 이어 시민대표단을 구성하여 방문할 예정이며 방학기간에는 중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원봉사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캄보디아 수원마을 조성사업은 총 6억5천만원 소요되는 국제구호사업으로 소요사업비는 전액 시민의 성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시에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금 모으기 운동과 함께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여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협조를 구해 순수 민간차원의 국제 구호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 110만 인구의 거대도시로서의 수원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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