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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수질개선성과
2007-11-20 11:56:41최종 업데이트 : 2007-11-20 11:56:41 작성자 :   최원학

 수원시가 영화천 지류인 정자동 소재 한마루교 주변지역 하천내 퇴적물을 준설하고 하천내 돌출된 하수관 개량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 지역은 하천 내에 오랫동안 쌓인 퇴적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었을 뿐 만 아니라 하천내에 하수관이 돌출돼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해 왔었다.

사업비(시비) 2억이 소요된 금번사업은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었던 하수관로를 철거하고 한마루교 주변 하상에 퇴적된 퇴적물을 모두 준설했으며, 하천수의 유속에 영향을 주었던 낙차보를 낮춤으로써 적정한 유속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설물개량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영화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 만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장소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으로 하천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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