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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더욱 안전하게
2008-02-27 18:14:49최종 업데이트 : 2008-02-27 18:14:49 작성자 :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원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이 개선된다.
수원시는 이 사업에 총사업비 77억24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8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약자인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수원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86곳으로, 지난 2003년부터 수원초등학교 등 78개교의 보호구역의 개선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올해에는 대선초교 등 8개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를 실시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 중 일정 구간에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된다.

주요 시설로는 녹지교통섬, 지그재그차선, 일방통행, S형 차선 등이 있다. 특히 차량 속도가 30㎞/h를 넘으면 자동으로 적색 등이 켜지는 신호등을 설치해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반한 운전자는 경찰청 단속시스템에 자동 등록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경기 TV시사토론(207회)에서는 수원시 어린이 교통안전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중요성을 중점토론 한바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결과 '2006년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목적을 달성하여 지난 10월 4일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안전도시 재공인 받는데 공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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