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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연화장 가 보셨나요?
밝아진 장례문화 변화 시도
2008-04-21 11:48:35최종 업데이트 : 2008-04-21 11:48:35 작성자 :   이민희

수원시는 시의 종합장사시설인 영통구 하동 연화장 로비에서 오는 25일(금) 오전11시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시립합창단 단원 20여명이 '남촌', '목련화' 등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슬픔을 달랠수 있는 합창곡으로 선정 공연한다. 

수원연화장은 화장장, 납골당 장례식장이 모두 한곳에 있는 종합장사시설로서 타 지역의 모범이 되어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례예식을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문화로 변화시키기위해 개최한 행사다.
죽음은 우리에게 태어남과 같이 일상적인 일이지만 영원히 한사람이 우리곁을 떠나기 때문인지 우리의 장묘문화는 매우 엄숙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도 죽음을 매우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맞이하여 죽은이를 편안히 쉴 수 있는 장사문화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장사업무를 추진하는 위생정책과 담당자는 "이번 음악회는 장례문화의 시민의식을 변화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장례문화를 변화시킬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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