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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등산로 생태복원 정비에 총력 기울여
형제봉, 절터약수터, 종루봉 등 등산로 정비
2008-02-20 15:20:28최종 업데이트 : 2008-02-20 15:20:28 작성자 :   e수원뉴스

수원시민들의 건강숲으로 사랑받고 있는 광교산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말이면 10만 여명의 등산객들이 찾는 도심의 허파인 광교산. 그러나 용인 수지 일대의 난개발, 광교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개발로 광교산의 숨통을 계속 조이고 있고,  매일 수만여명의 등산객들이 숲 속 곳곳을 지나치면서 점점 황폐화되어가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총 사업비 13억 여원을 들여 광교산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우선 형제봉, 절터약수터, 종루봉 등 경사가 심하고 토양침식으로 훼손이 심한 등산로를 대상으로 데크(합성목재)설치, 생태복원 녹화네트 깔기 등의 공사를 하게 되며 오는 5월까지 3개월 넘게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인해 웰빙과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등산객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광교산 같은 잠재력 있는 자원을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정비하는 일은 더 없이 중요한 사업이다. 

광교산을 우리 수원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이같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갖추어져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오고 가는 시민들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우리의 광교산을 절실한 마음으로 함께 지키고 아끼는 자연 사랑, 환경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광교산 등산로 생태복원 정비에 총력 기울여_2
광교산 등산로 생태복원 정비에 총력 기울여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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