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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잔목 수거의 날 정했어요 ”
억새밭 화재 계기...문화재 화재 예방위해 실시
2008-01-31 20:51:53최종 업데이트 : 2008-01-31 20:51:53 작성자 :   고호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서장대 화재 이후 청소년들의 부주의로 화서 공원 내 억새밭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사업소에서는 억새밭 화재를 계기로 팔달산 및 화성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하여, 팔달산 소나무 수형조절 실시 후 임내에 적재되어 있는 잔목을 수거하여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로 번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화성사업소 전 직원이 매주 목요일을 <팔달산 화재예방을 위한 잔목 제거일>로 지정해 지난 1월31부터 잔목제거 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직원 25명이 팔달산 내 잔목 10 톤을 직접 수거하여 처리함에 따라 예산도 절감하고(폐목 운반 및 수거료 : 1 억원) 전직원이 동료애와 협동심을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잔목은 목재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노인정 등 땔감을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무상 지원 할 경우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재 예방 활동으로 화성 기동보수반을 통한 수시 순찰을 통하여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을 계도함으로서 앞으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충영 화성사업소장은 "선조들이 물려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개인들의 부주의한 방화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여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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