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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으로 향하는 사랑의 손길
팔달구 매교동민의 태안자원봉사
2008-01-29 10:03:56최종 업데이트 : 2008-01-29 10:03:56 작성자 :   박선하
태안으로 향하는 사랑의 손길_3
태안으로 향하는 사랑의 손길_3
 
팔달구 매교동민 70명과  공무원 10명, 굴삭기 기사 등을 포함한 80여명은 지난 28일 충남 태안 원북면 황촌2리 구례포 지역을 방문하여 유류 유출지역 자원봉사활동 전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로 서해안일대의 생태계 파괴에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한 것으로 매교동 단체장협의회가 주관했다.. 

초등학교 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경희(가명)씨는 "기름때가 아직 가지시 않고 그 많던 굴과 조개의 흔적만 남아있는 해안의 자취가 너무도 가슴이 아프고 자연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알려줘서 너무나 고마운 하루였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태안으로 향하는 사랑의 손길_4
태안으로 향하는 사랑의 손길_4

이날 행사를 주관한 매교동 단체장협의회 남상익 회장은 "사고가 발생된 직후에 와보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여 보니 그간 자원봉사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 느낄 수 있을 만큼 많이 복구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이 안타깝다. 모두가 한뜻이 되어 오늘의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매교동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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