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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세배돈 모아 어려운 친구 도와요
2008-02-13 12:21:43최종 업데이트 : 2008-02-13 12:21:43 작성자 :   김정희
지난 12일 초등학생 3명이 화서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줍게 내민 하얀 봉투...

이 봉투에는 율현초등학교 4-3반 조현 군 등 39명이 지난 설명절에 받아 모은 세뱃돈 11만원이 들어있었다.
학생들은 세뱃돈으로 과자도 사먹고 싶었지만 나보다 어려운 친구를 돕고싶다면서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기탁했다.

어른들이 봤을 때는 얼마되지 않는 금액일 수도 있지만 어려운 친구에게 써달라면서 부끄러워 하는 어린 친구들의 마음에 주민센터가 훈훈해졌다.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주위 어른들도 어린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들어 가장 추웠던 날,  화서2동 주민센터는 어린 친구들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루 종일  따듯한 기운이 감돌았다.
김근태 주민생활지원팀장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꼭 어려운 친구에게 전달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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