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화제]새터민 모녀 감사의 눈물
민,관의 긴밀한 협조가 구한 새터민 모녀
2008-03-21 14:45:42최종 업데이트 : 2008-03-21 14:45:42 작성자 :   
지난 20일 오후3시 수원의료원 6층에 특별한 환자가 입원했다. 
새터민 가정의 주민번호가 없는 무국적의 15개월 된 어린 여아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더하게 했다. 

[화제]새터민 모녀 감사의 눈물_2
[화제]새터민 모녀 감사의 눈물_2
2008년 2월초 북한을 탈출, 중국과 태국을 경유해 남한으로 입국한 우만1동의 새터민 이경심(34세)씨는 중국에서 출산한 15개월된 딸과 함께 들어왔으나 중국인 남편의 딸인 관계로 아직 한국에서 출생신고도 하지못한 상태였다. 
남편이 입국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실정으로 자신은 수급자 신청이 되었으나 딸 류진연(15개월)양은 호적이 없는 관계로 의료보험이 되지 않는다 

동네병원을 찾아 한번의 진료에도 7~8만원의 엄청난 의료비를 지급해야 하는 관계로 열이 40도가 오르내리는 딸을 업고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것을 본 사회복지사가 긴급히 수원의료원으로 후송하여 긴급한 상황을 설명하고 공공의료사업과의 도움으로 먼저 치료부터 받게 했다. 

정밀 검진 후 당일로 입원치료 받게 되었다.  
이에 이씨는 "의지할 곳 없는 남한땅에서 가족같이 돌봐주는 주민센타의 사회복지사와 수원의료원의 주양자 과장을 비롯한 의사 들에게 우리 모녀를 살려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수원의료원에서는 건강이 좋지못한 모녀의 종합검진을 통해 악성빈혈과 각종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못한 이들을 위해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완치때까지 모든 의료비는 무료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사례는 주민생활서비스의 민,관의 긴밀한 협조가  한가정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한 사례로 관내 수원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활용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