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동절기 노숙인 선도 도우미 운영
기동봉사도우미(고엽제전우회), 쉼터 상담원등 총 9개반 25명으로 구성
2008-01-22 15:13:50최종 업데이트 : 2008-01-22 15:13:50 작성자 :   김선규

수원시가 겨울철을 맞은 노숙인들이 동사 등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노숙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숙인 관련 단체를 구성해 노숙인 보호안전망 구축, 동절기 노숙인 임시보호소 1개소를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노숙인 야간 선도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숙인 야간 선도활동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기동봉사도우미(고엽제전우회), 쉼터 상담원, 공무원 등 총 9개반(25명)이 구성되어 오는 3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인데 지난 2개월 동안 총 90건을 상담, 임시보호소 입소 18, 귀가조치 8, 병원이송 2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거리노숙인 대부분은 쉼터 입소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서 사생활 침해 등의 사유로 쉼터 등 시설 입소를 기피하고 있으며, 개인 인권보호 문제로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시설에 강제로 입소시킬 수 없는 등 법적 한계를 극복하며 얻은 결과이다. 

앞으로 수원시는 동절기 노숙인 종합대책을 추진하면서 거리 노숙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