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교감하면서 장애 극복해요_1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한상옥)는 오는 7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오목천동 소재 수원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의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로 인하여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이다. 이날 여성자원봉사회는 전문강사를 초빙,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장애아동과의 일대일 원예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선구 담당자는 "아동들과 함께하는 원예활동은 식물과의 자연스런 교감과 봉사자와의 접촉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연스러운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전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