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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들 보금자리 쾌적하게”
매산동 의용소방대원들... 도배·장판 교체 봉사 값진 땀
2007-07-05 17:26:04최종 업데이트 : 2007-07-05 17:26:04 작성자 :   e수원뉴스

우리시 팔달구 매산동 의용소방대(대장 김원기)가 매월 관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펼쳐 소외된 노인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매달 홀로 사는 노인 1~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집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대상으로 정성껏 수리를 하여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달에도 매산로3가 98-4 조병순 씨와, 매산로3가 108-78 최복동 씨 2명의 노인 집을 찾아가서 더러워진 벽지를 도배해주고, 낡은 장판을 새로 교체해 준바 있다.

"홀몸 노인들 보금자리 쾌적하게"_1

매산동 의용소방대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수리


김원기 대장은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서 자재들을 구입하고 직접 어르신들의 방을 수리하면서,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것이 우리가 오히려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산동 및 인근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대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매산동 임희철 동장은 "소리 없이 봉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서로 이웃을 돌보며 사는 미덕이 식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위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덕기 매산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경진 역전지하도상가번영회장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참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무척 보기 좋다.",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는 능력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매산동 의용소방대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수리해주고 있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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