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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2008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
도로건설 . 정비등 27건, 71억원 규모 조기발주
2007-12-17 11:43:50최종 업데이트 : 2007-12-17 11:43:50 작성자 :   신창훈

수원시 장안구는 2008년도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생활 편익과 재정운용의 효율성
도모를 위한 합동 설계반을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1개반 4개조 9명으로 도로확장 및 개설, 도로유지, 녹지관리, 하천하수 분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내년도 2월말까지 27건 사업 71억원 예산 규모에 대한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08년도 조기발주 사업 대상은 '교육청사거리~경기교간 도로 확장 등 27건으로, 71억원 규모로 도로건설 4건, 도로정비 7건, 녹지관리 10건, 하천하수 6건으로 각종 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설계반은 사업장별 철저한 현장조사와 측량, 수량산출 , 일위대가 및 도면작성과 함께 해당동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민원 최소화 및 이중굴착방지 등 분야별로 추진해 3월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또 합동 설계시 주민생활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파장동 등 10개동에 1월말까지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대상지를 신청토록 추진한다.

김철우 건설과장은 "내년도 신규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내실 있는 현장조사 및 일관성 있는 설계로 예산 낭비 요인을 방지하고 조기 발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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