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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만화가 할아버지와 함께해요
영통구 어린이집 '세대공감 인성교육'
2018-10-16 08:43:37최종 업데이트 : 2018-10-16 08:57:16 작성자 :   최현진
권영섭 회장이 캐릭터를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장면

권영섭 회장이 캐릭터를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장면

영통구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완연한 가을이 다가온, 지난 10일 관내 애플키즈어린이집(매탄1동 소재)에서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을 초청해 '세대공감 인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세대공감 인성교육'은 영통구 소재의 애플키즈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0여 명의 아동들과 함께 권영섭 회장이 준비한 여러가지 캐릭터 자료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옆자리의 친구를 캐릭터로 그려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권영섭 회장은 "매달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친구들을 캐릭터로 그려보도록 한다. 아이들의 그림에는 코가 크거나 눈이 찢어진 짝꿍이 그려져 있다. 이처럼 아이들은 친구를 관찰하고 짝꿍의 특징을 잘 살려 친구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내가 이렇게 그림을 가지고 재능 기부활동을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각각의 아이들은 각자만의 특징이 있고, 나는 그 아이들이 종이에 캐릭터를 그려가듯이 아이들이 본인의 특징을 찾아내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기를 소망한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을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 "영통구에서 가정복지과장을맡으면서 아이들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선진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만화가 할아버지, 어린이집, 세대공감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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