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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들의 축제의 장
GOOD BYE 2019 '국경없는 포차' 행사 마련
2019-12-19 15:52:29최종 업데이트 : 2019-12-19 15:52:42 작성자 :   김희애

 Good Bye 2019 송년회 '국경 없는 포차' 모습

Good Bye 2019 송년회 '국경 없는 포차' 모습

수원시는 13일,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중도입국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지원하고자 Good Bye 2019 송년회 '국경 없는 포차'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
 

'국경 없는 포차'는 중도입국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장(場)을 목표로 2019년 사업 영상 및 보호자 응원 메시지 상영, 우수 청소년 시상식, 발표회, 축하공연, 세계 요리 나눔,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밝고 환한 미소로 인사를 잘하는 청소년에게 예절상, 즐거운 마음으로 편식 없이 식사를 한 청소년에게 건강상, 오랜 기간 센터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올해에는 특별히 최다지각상, 최다결석상, 카페VIP상을 수여하여 앞으로의 성실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시상 기회도 마련되어 참가한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발표회에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레츠고스쿨(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교육 지원)과 다모아학교(위탁형 다문화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이 일 년간 준비한 연극, 밴드, 기타, 보컬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지는 '국경 없는 포차'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맛보고, 전문 래퍼들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설동주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우리 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행복했기를 소망하며, 일 년간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원시 이주욱 다문화정책과장은 "많은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1년간 활동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나라별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다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 전문 사회복지시설로 이주배경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교육, 정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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