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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4동] 매탄4동, 산드래미 꽃길 지키는 초록가족 봉사단 모집
어여쁜 꽃으로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마을의 환경 파수꾼
2020-08-27 10:05:19최종 업데이트 : 2021-01-29 11:43:51 작성자 : 영통구 매탄4동 행정민원팀   박인린

매탄4동(동장 김동혹)에서는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초록 가족봉사단'참여자를 19일부터 모집했다.

 

'초록가족봉사단'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된 화단을 관리하며 책임지역 무단투기 방지 관리를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거리 미관을 개선해 나가는 가족단위 봉사활동이다.

 

현재 매탄4동 도로에는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마을화단이 77개소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중 20여 개소를 초록가족봉사단 봉사구역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봉사자들은 배정받은 화단 정비·관리와 더불어 해당 구역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주민홍보와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가족 내 청소년을 주축으로 위와 같은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내손으로 실천하는 지역정화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데 의의가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10여 가정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연말에는 봉사활동 사진 전시 및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주 최대 2시간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단체 활동이 자제되어 모이기가 쉽지 않은 지금 가족단위로 비대면 참여를 통해 마을 환경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우리 손으로 내가 사는 마을을 바꾸어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많은 학생, 가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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