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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정겨운 한가위
애경백화점, 대우건설, 미용실, 교회 등 후원 이어져
2019-09-16 10:18:14최종 업데이트 : 2019-09-16 10:19:14 작성자 :   송숙영

농천교회 정건영 목사님께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주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농천교회 정건영 목사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주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9월이 되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주라며 온정어린 후원물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동은 올해는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후원자가 없을 것을 염려해 독지가와 기업에 협조 서한문을 보내는 등 어려운 이웃의 훈훈한 명절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예상을 뛰어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여느 해 보다도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다.

제일 먼저 온정을 배달해준 곳은 바로 고등동 9개 단체다.

단체장 협의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210만원을 후원해 주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라면과 생활용품을 구입해서 사랑의 나눔박스 10개를 전해 주었다. 또 미용실을 운영하는 독지가와 애경백화점에서도 라면 박스를 싣고 왔으며 대우건설에서는 노인들이 좋아하는 한과와 생활용품을, 농천교회와 SDA 수원중앙교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전해왔다.

지난 9일 11시 30분,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단체장님과 시∙도의원 이 한자리에 모여 온정어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동네지만 여전히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해하는 덕담이 전달식 내내 훈훈하게 이어졌다. 추석을 앞두고 후원물품을 받으러 온 노인들에게 물품을 전해주는 담당공무원의 손놀림도 경쾌했다.

라면과 사랑의 나눔박스를 받은 고시원 거주 남성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서글펐는데 올 추석엔 이렇게 선물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9월 9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체장, 시도의원님이 모여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했다.

9월 9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체장, 시도의원이 모여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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