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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인성교육 실시
2019-11-28 11:02:37최종 업데이트 : 2019-11-28 11:02:31 작성자 :   박종진

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설득언어-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레임 대화' 내용으로 『보육교직원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는 공감이 기본이나 상대와의 대화에서 늘 공감만 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때로는 비판도 훈육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힐 때 설득의 언어로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면서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올바른 인성이 만들어지는 시기인 영유아기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하며 보육미래를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교사는 강의를 통해 "설득언어로 관계가 좋아지고 관계가 좋아지면 서로가 행복해지는 보육교사를 다짐해보며 아이들이 바른 품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57개소 738여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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