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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 단가, 80~130원 인상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내년 학교 급식비 418억 원 지원
2019-12-11 08:44:56최종 업데이트 : 2019-12-11 08:44:5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시의 내년도 학교급식 지원 단가(1인, 한 끼)가 올해 대비 사립유치원은 80원, 초등학교는 90원, 중학교는 120원, 고등학교는 130원 인상된다.

 

2020년도 학교급식 단가는 사립유치원 2730원, 초등학교 3130~3910원, 중학교 4300~5050원, 고등학교는 5140원~5730원이 된다. 초·중·고 급식 단가는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로 차등 적용된다.

 

수원시는 11일 팔달구 한옥기술전시관 다목적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학교급식 지원기준'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물가 상승, 급식 운영경비 인상 등을 고려해 내년도 지원 단가를 결정했다.

 

2020년도 학교급식은 사립유치원(만 3~5세) 전체,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 대안학교 전체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15만 3187명이다.

 

내년도 전체 급식비는 1117억 21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418억 원이다.

 

급식비 분담 비율은 ▲사립유치원 시비 50%, 교육청 50% ▲초등학교 시비 39.94%, 교육청 45.25%, 도비 14.81% ▲중학교 시비 43.51%, 교육청 44.6%, 도비 11.89% ▲고등학교 시비 28%, 교육청 52%, 도비 20% 등이다.

 

기존에 전액 시비로 지원하던 대안학교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시비 70%, 도비 30% 비율로 지원한다.

 

최광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정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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