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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 천 마스크 제작 봉사
코로나 19 함께 극복해요!… 일차적으로 1천개 제작
2020-03-19 11:25:46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8:37:03 작성자 :   김재원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금곡동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아직 사회에선 마스크 대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한 주민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민자치센터 송영미 손뜨개 강사의 지도 아래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봉틀과 원단을 이용하여 감염 방지를 위한 기능성과 멋스러운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연출하명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연출하면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2m씩 떨어져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들 사랑나눔봉사단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1차적으로 약 1000여장을 제작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프로그램 휴강이 길어져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원봉사단이 운영되니 수강생들을 다시 만나 반갑기도 하고 또 어려운 분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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