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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율천동,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에 실버카 전달
2020-09-10 12:41:38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3:56:12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복지행정팀   최성용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실버카 전달 사진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실버카 전달 사진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에서는 지난 8일 수급혜택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거동 불편 홀몸어르신에게 실버카(보행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해당 어르신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채가 많고 자녀들이 있어도 많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허리통증으로 거동까지 불편한 상태. 냉장고 속 음식이 모두 썩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지내고 있던 어르신이었다.

 

이에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8일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썩은 음식물을 치우고, 밤밭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이불과 옷을 세탁해드렸다. 또 어르신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신청과 요양등급 신청보조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허리가 아파 집안에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의뢰하여 실버카를 연계하여 전달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복지우산이 가리지 못하는 제도권 밖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어 지원하는 것이 읍.면.동 복지의 지향점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율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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