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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율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당신을 위한 데이’
복지사각지대 주민 안부확인과 생활불편 해결
2020-07-24 10:24:29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3:57:47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복지행정팀   최성용

당신을 위한 데이 사진

당신을 위한 데이 사진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는, 홀몸어르신들이 드시고 싶은 먹거리를 들고 자택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인 '당신을 위한 데이'를 23일 실시했다.

 

이달부터 시작된 '당신을 위한 데이'는 율천동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안부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돕고자 추진됐다. 매회 3명의 홀몸어르신을 선정한 후 희망하는 음식을 파악해 자택으로 찾아간다. 담소를 나누며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형광등 갈기, 고장난 물건 수리 등 생활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한다.

 

두유와 바나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감염병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이렇게 말벗도 해주고 필요한 것도 물어봐줘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온정의 손길도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꼭 필요한 주민들께 만이라도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사람의 체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것조차 쉽지 않다"면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소외된 주민들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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