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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전달한 따뜻한 빵의 온도
10월 힐링콘서트에서 베이커리 부스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 전달
2019-11-18 10:50:55최종 업데이트 : 2019-11-20 16:22:10 작성자 :   이유정

광교청소년수련관 베이커리 판매 수익금 기부 전달식

광교청소년수련관 베이커리 판매 수익금 기부 전달식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얼어붙은 날씨도 녹여줄 따듯한 소식을 전해왔다.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번 기부는 수련관 내 베이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10월 힐링콘서트(광교청소년수련관 주관)에서 베이커리 부스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 정성가득한 후원금과 예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5명의 청소년 대표와 광교청소년수련관 차은미 센터장이 14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들의 후원과정을 곁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온 차은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기특했다. 이런 경험이 모여 아이들이 성장해 나간다고 믿는다. 우리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 분들 간 연결고리가 되어준 광교1동 동장님과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표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준 유가은 학생은 "우리가 구워낸 따뜻한 빵의 온도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의 추운 겨울도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 황종서 동장은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좋은 뜻을 모아준 것이 너무나도 대견하다.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아이들의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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