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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기부천사, 이번엔 따뜻한 겨울 선물
지난 여름 선풍기에 이어 겨울 이불 10채 보내와
2019-11-18 11:14:23최종 업데이트 : 2019-11-18 11:14:02 작성자 :   안은숙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택배로 보내온 겨울 이불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택배로 보내온 겨울 이불

14일 장안구청에서는 겨울 이불 10채가 택배로 도착하였다. 보내는 분을 알 수 없는 택배 상자에는 올 여름 선풍기를 보냈던 사람입니다.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길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

 

지난 여름 택배로 선풍기 10대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이번에는 겨울 이불 10채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이다.

 

장안구청 사회복지과는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갑작스런 수능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추려드는 날 뜻하지 않은 따뜻한 선물을 보내주신 얼굴 없는 기부 천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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