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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간호사회와 함께하는 홀몸노인 가을 나들이
2019-09-28 11:24:07최종 업데이트 : 2019-09-28 11:25:23 작성자 :   심재경

수원시간호사회와 함께 한 홀몸노인 가을 나들이 참여자들 기념촬영

수원시간호사회와 함께 한 홀몸노인 가을 나들이 참여자들

폭염과 가을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가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난 26일, 수원시 간호사회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홀몸노인을 위해 가을 나들이를 추진했다.

어린시절 소풍 전날이면 설레임으로 잠을 설치듯 출발시간보다 일찍 모인 노인들과 한국민속촌을 향해 출발하였다. 도착한 한국민속촌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팡이를 자처한 간호사와 노인이 함께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민속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365일 독거노인 햇빛 쬐기' 사업의 이름처럼 따사로운 가을햇살과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민속마을에서 이날 처음 만난 노인들은 함께 손을 잡고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가을나들이를 함께 한 노인은 "사람구경이 이렇게 재밌는 일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꼈다. 친구가 생겨 같이 밥도 먹고 시장도 가고 해야겠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의 방문간호사는 "수원시 간호사회에서 가을 나들이를 지원해주셔서 친구도 만들어드리고,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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