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나홀로 문화체험 키트’ 등 물품 지원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에 방문할 수 없는 학교 밖 청소년 97명에게 전달
2020-04-29 14:53:58최종 업데이트 : 2020-04-29 14:53:51 작성자 : e수원뉴스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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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나홀로 문화체험 키트'가 전달됐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수원시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나홀로 문화체험 키트'를 제작 및 전달하였다. 이번 '나홀로 문화체험 키트' 전달은 손소독제, 간식, 조립완구, 아트보드 등 가정 내에서 무료함과 답답함을 느낄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9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센터 재개관 시 까지 비대면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센터에서 또래 청소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느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꿈드림은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검정고시 학습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복지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36-131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