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스마일사업' 전개…시민이 마을사업 제안하고 선정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하는 8개 동 대상, 동별 3000만원 사업비 지원
2019-02-14 09:02:33최종 업데이트 : 2019-02-15 10:09:32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합동 연찬회'에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합동 연찬회'에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가 '수원형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는 8개 동을 대상으로 '2019 주민세 스마일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 주민자치회 사업'의 하나인 주민세 스마일 사업은 '스스로 마을을 일구는 사업'이라는 의미다. 

 

수원시는 스마일사업을 전개해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실행하고 마을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별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썬마루에서 '2019 주민세 스마일사업' 시행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스마일사업의 취지·시행 내용 등 사업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8개 시범동 주민자치회장, 사업 관련 공무원 등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세 스마일 사업'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은 지난 2016년 주민세 인상에 따라 늘어난 재정 전액을 주민숙원사업,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등에 투입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8개 동(율천·송죽·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동·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환경 개선, 동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금을 사용하게 된다.

 

수원시는 3월 중 동별로 공모를 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일 사업이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민세 스마일사업, 마을사업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