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마 산불! …2월 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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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산불!' …2월 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2020-01-31 15:51:07최종 업데이트 : 2020-01-31 15:51:02 작성자 : 홍태근
수원시 산불 헬기 수원시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2월부터 5월까지 산불예방과 조기발견·진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은 발생 후 최대 30분 내에 잡지 못하면 대형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산불 조기 발견·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원녹지사업소 및 각 구청 관계 공무원 87명과 산불감시원 88명 등 175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시는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21대, 산불감시탑·초소 31개소를 운영하면서, 산불감시원을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투입하여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산불헬기를 통해 주요 산림지역에 주2~3회 순찰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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