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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동] 호매실동,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실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도 함께 나서
2020-01-31 16:07:42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8:42:12 작성자 :   이윤미

봉사자가 한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봉사자가 한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호매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꽃보다아름다운헤어(팔달구 화서동 소재, 대표 선지영)와 함께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미용 봉사는 재능기부 협약에 의해 매월 넷 째주 목요일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벌써 4년째 호매실동에 거주하시는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날 2명의 미용전문가와 호매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팀으로 나뉘어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가정의 총 5명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커트 서비스와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마스크를 배부하기도 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김아무개 어르신의 아들은 "지병으로 복수가 차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노모는 와상상태로 생활 중이다. 머리를 자르러 밖에 나가는 것은 엄두도 못 내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예쁘게 머리 손질을 해주니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들을 발굴하기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고 발굴하여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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