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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 개최
12월 20일까지 수원시 소재 4개고, 지방자치 현실과 자치분권 필요성 알려
2018-11-29 17:22:27최종 업데이트 : 2018-11-29 17:17:5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고3 학생들이 29일 수원외고 시청각실에서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듣고 있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고3 학생들이 29일 수원외고 시청각실에서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듣고 있다.

수원시가 시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실과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진행한다.

 

29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이야기방은 12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곡정고등학교(12월 3일), 숙지고등학교(12월 19일), 호매실고등학교(12월 20일) 등 4개 학교에서 열린다.

 

자치분권 전문가가 '지방자치 현실과 자치분권 개헌의 필요성',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참여 필요성', '자치분권이 청소년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연은 우지영 지방정치연구소장,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이 맡는다.

 

29일 수원외고 208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내 삶을 바꾸는 자치와 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우지영 지방정치연구소장은 "지방분권은 시민과 더 가까운 지방정부가 시민의 생활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도록 중앙정부로부터 일정 권한을 위임받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소장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자치와 분권 ▲주민자치회 ▲나라별 우수 지방자치 사례 등을 설명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3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치분권촉진 지원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올해 1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를 만들고,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 4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진행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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