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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뽁뽁이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난방비는 줄이고, 실내온도는 높이고!
2018-12-03 18:00:13최종 업데이트 : 2018-12-03 17:56:00 작성자 :   이미정

30일, 그린리더 회원과 매탄1동 통장협의회가 협업하여 관내 난방이 취약한 10가구에 겨울한파를 대비한 에어캡 단열재(일명 뽁뽁이)를 부착했다.

창문에 부착하는 뽁뽁이는 실내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바람을 막아주어 실내온도를 2~3℃ 가량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효용가치가 높아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겨울철 방한 장치로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작업을 지켜보던 노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겨울도 매우 추울 것이라고 들어서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뽁뽁이를 붙여주니 매서운 한파에도 끄떡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린리더회 박영희 회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뽁뽁이 작업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조금이라도 따스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진 것 같아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홀몸어르신 댁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하고 있는 사진

홀몸어르신 댁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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