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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월 크리스마스 선물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방한복 지원
2019-11-26 09:58:53최종 업데이트 : 2019-11-26 09:58:05 작성자 :   조정의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장애아동에게 겨울 방한복을 전달하는 모습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6세아이에게 맞는 겨울 방한복을 전달하는 모습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옥원)는 지역 내 복지자원 25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및 소외계층 25명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방한복을 지원했다.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방한복)을 준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대상자 한명 한명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카드를 작성했고, 여러 매장을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취향과 사이즈에 맞는 방한복을 찾기 위해 발로 뛰어 온기가득 담은 카드와 방한복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 모여  카드를 작성하는 모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한복지원 대상자 한명 한명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 방한복을 지원 받은 분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다"라며 고마함에 눈시울을 붉히거나 쑥쓰러워서 선물꾸러미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등 각각 반응은 달랐지만 얼굴에는 감사한 표정이 가득함이 전달되었다.
 
매산동장(오병철)은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하신 분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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