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참여한 우편집배원 전체가 화이팅을 하며 단체사진을 찍었다.
수원시는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주요 우체국인 수원우체국, 동수원우체국, 서수원우체국과 CJ 대한통운, 경동택배 등 택배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매일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 300여명과 택배회사 배달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방법 및 활용 등에 대해 교육하고 우편물 배달 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우편물 분류과정 중 도로명주소로 변환되는 우편시스템과 우편구역인 국가기초구역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하고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한 위치찾기 방법도 강구하였다.
특히, 수원시에서는 2019년도에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우체국 국가기초번호와 연계해서 편리하게 활용가능한 수첩용 도로명지도를 제작하여 우편집배원 및 택배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이후 아직까지도 사용에 애로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체국 집배원 및 택배 배달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배달업무시 도로명주소 활용을 강조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도로명주소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