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 보살피고 일상생활 돕는다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기관과 협약 체결
2019-11-21 16:32:34최종 업데이트 : 2019-11-21 16:32:36 작성자 : 장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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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 10개기관 수행기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사회복지 관련 기관(10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고령의 노인부부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에는 밤밭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능실종합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광교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하고, 10개 기관은 2020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부터 상담,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 등 사업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2020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행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기관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10개 기관)로 수행 기관을 선정했다"면서 "수행기관들이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