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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경로당에 보온단열 에어캡 시공
2018-11-27 17:34:41최종 업데이트 : 2018-11-27 17:30:36 작성자 :   권효안

그린리더들이 경로당 창문에 에어캡을 시공하고 있다.

그린리더들이 경로당 8곳을 방문해 창문에 에어캡을 시공했다.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23일 화서1동 소속 그린리더 4명이 관내에 소재한 경로당 8곳을 방문하여 창문의 외풍을 차단해 주는 에어캡 시공을 마쳤다.

이번에 시공한 외풍 차단 에어캡(일명 뽁뽁이) 부착 사업은 바람과 찬 공기를 막고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단열효과가 있어 겨울철 방한 장치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에너지 절감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경로당에 놀러 온 한 노인은 "겨울철만 되면 외풍이 심하여 추웠는데, 직접 와서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 주고 안부까지 챙겨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화서1동에서 그린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홍옥례씨는 "작은 힘이나마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아울러 에너지를 절감하게 되면 그만큼 온실가스가 줄어들게 되어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봉사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사업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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