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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업 선정
최우수 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 뽑혀
2018-11-27 15:27:29최종 업데이트 : 2018-11-27 15:23:2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6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성 평등 정책 파트너들이 모여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워크숍'을 열고 정책 개선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26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성 평등 정책 파트너들이 모여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워크숍'을 열고 정책 개선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해 수원시에서 추진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중 실질적으로 성 평등 개선을 이뤄낸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최우수), '수원시 노숙인 보호 및 지원사업'(우수)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休(휴)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성 평등 정책 파트너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워크숍'을 열고, 성 평등 최우수사업과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105개의 '2017년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이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성실성·효과성·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사업과 우수사업을 각 1건씩 선정했다.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은 이선경·김향화·이현경 등 여성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성독립운동가의 성과를 열전에 담아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수원시 노숙인 보호 및 지원'은 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여성노숙인 대응매뉴얼 구축 등 체감도 높은 성 평등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017년 성별영향평가 주요 대상 사업은 인터넷 신문 운영(성별고정관념 이미지 등록 방지) 광교대학로 연결통로 문화공간조성사업(야간 조명개선·방범CCTV설치) 영화동 환경관리원 쉼터조성(여성환경관리원 쉼터 별도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여성독립운동가 발굴) 수원시 노숙인 지원사업(여성노숙인 지원) 등이다.

 

성별영향평가(Gender Impact Assessment)는 정책 기획·실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를 바탕으로 성 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한다.

 

개선 조치는 향후 정책 수행에 반영된다. 시는 성차별적 요소가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수원시 성 평등 정책파트너'는 지난해 5월 위촉돼, 성 평등 관점에서 수원시 정책을 점검하고, 성 평등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성 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사례 선정 등으로 실질적 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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