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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 온도만큼 따뜻한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현장
수원시보건소,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단 후원으로 독거노인에 연탄 1000장 전달
2019-11-21 10:06:57최종 업데이트 : 2019-11-21 10:07:30 작성자 :   김정희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 동호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 동호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 동호회의 후원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단은 2016년부터 4년째 연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여명의 승무원과 정비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동양고속 나누리 봉사 동호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무료급식, 헌혈운동, 호스피스봉사 등 정기적인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끈끈한 사우애를 다지며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장광진 봉사단장은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다보니, 다양한 사연을 가진 대상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영통구 이아무개 (75)노인은 "1년 내내 연탄불로 지내다보니 연탄을 주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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