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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대신 ‘신년음악회’ 열어
2일 시청 로비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 공연… 30여분 이어져
2020-01-03 10:54:27최종 업데이트 : 2020-01-03 10:54:2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일 오전 로비에서 열린 수원시 신년음악회.

2일 오전 로비에서 열린 수원시 신년음악회.

2일 오전,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신년음악회'의 막을 올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희준)의 연주였다. '윌리엄 텔 서곡' 등 3곡을 연주했다.

 

수원시가 시무식을 대신해 신년음악회를 열고, 2020년 새해를 열었다. 음악회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30여 분 동안 이어졌다.

 

로비와 본관 2층을 메운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짧게 새해 인사를 했다.  시청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시청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020년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앞장서고, 공직자가 함께한다면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수원특례시를 꼭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열었던 종무식을 지난해 처음으로 열지 않았다. 올해부터 시무식도 하지 않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이 2020년 시정의 화두로 제시한 '새로 고침'에 걸맞게 앞으로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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