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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교동짬뽕과 함께 장애인 시설 식사대접
수원엘림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50명에게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대접
2019-05-24 11:41:44최종 업데이트 : 2019-05-24 11:33:19 작성자 :   김한나

영통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교동짬뽕 사장님

영통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교동짬뽕 사장님

지난 23일,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동짬뽕과 함께 사회복지대상자에게 음식을 후원하는 '나눔토랑'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한끼!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교동짬뽕(망포역점)에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수원엘림보호작업장, 행복을 만드는 집) 소속 장애인 50여명에게 저녁식사로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을 대접했다.

 

교동짬뽕은 영통2동 관내 사회복지대상자에게 음식을 후원하는 '나눔토랑(나눔+레스토랑)'으로 지정된 곳으로 정기적으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이다.

 

교동짬뽕 이기섭 사장은 "우리 동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2개소나 되는지 몰랐다. 서툴지만 희망을 품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하는 친구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날 따뜻한 한끼! 행복한 나눔! 행사에는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하였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 "사회에서 관심 사각지대에 놓일 법한 대상자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장소를 제공해준 교동짬뽕 사장님께 늘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들을 한번 더 찾아보고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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