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재가복지대상자 생활가전제품 지원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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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재가복지대상자 생활가전제품 지원 전달식 진행 2019-10-25 16:59:29최종 업데이트 : 2019-10-25 16:59:24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보훈가족에게 TV를 전달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병천)은 25일 LG이노텍 노동조합 평택지부 관계자와 함께 '보훈재가복지대상자 생활가전제품 지원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LG이노텍은 2013년 2월부터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오감만족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보훈가족에게 밑반찬 및 나들이 행사를 지원하고 실내등 LED 교체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의 해로서 독립․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 22가구에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TV가 없어 하루를 무료하게 보내시는 분들에게 TV를 지원해 드렸고 집에 곰팡이가 슬고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공기청정기를 지원하였으며 청소기가 없어 빗자루로 청소를 하는 고령 보훈가족에게 진공청소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중 생활 여건이 열악하여 삶의 만족도가 저하되어 있는 분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가전제품을 지원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오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김아무개 씨는 "최근 고관절 수술 후 외출이 어렵고 집의 환기가 잘 되지 않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지원받아 집안 공기질이 개선되었다"며 기뻐했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LG이노텍 노동조합 평택지부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업체와 연계하여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보훈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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