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개청 1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2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 측정 및 안경을 제작했다.
이날 행사는 매탄동 소재 으뜸50안경점에서 생활이 어려워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 50여명을 선정해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매탄동에 거주하는 노인은 "백내장 수술 후 8년이 되어 눈이 침침해 가까운 것도 잘 안보였는데 이렇게 무료고 검사해주고 안경을 맞춰주니 고맙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으뜸50안경점 임현채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안경이 필요한데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안경 지원행사를 하고 싶다" 말했다.
으뜸50안경점에서 나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시력을 측정하고 있다.
으뜸50안경점 임현채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 50명의 주민에게 안경을 제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