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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설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따뜻한 명절, 행복한 세상, 우리와 같이 만들어요"
2019-01-30 17:19:08최종 업데이트 : 2019-01-30 17:14:21 작성자 :   조정의

수원시 매산동 소재 미소사임당어린이집(원장 장애은), 하늘꿈어린이집(원장 장송실)은 '따뜻한 명절 함께하기' 일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어린이집 3~4세의 작고 귀여운 유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은 성금을 30일 구정을 앞두고 매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한 것.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관심을 기울일 뜻을 내비쳤다.

매산동 오병철 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 원생들이 1년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30일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단체사진촬영함.

하늘꿈어린이집과 미소사임당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을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뒷줄 가운데 오병철 매산동장, 좌측 하늘꿈 어린이집 장송실 원장, 우측 미소사임당어린이집 장애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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