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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어린이집, 어려운 이웃 위해 고사리손으로 라면 전달
"선생님, 우리도 돕고 싶어요!"
2019-05-23 10:05:29최종 업데이트 : 2019-05-23 09:59:47 작성자 :   윤성열

라면 전달식 후 기념 촬영

솔티, 동화나라, 영재, 도담도담 어린이집 원아들의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이 전달됐다.

2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계동 소재 어린이집 4개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멀티팩 100개를 전달하였다.

이날은 인계동 솔티 어린이집을 포함한 동화나라, 영재, 도담도담 어린이집 원아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평소 원아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마음을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추진한 솔티어린이집 유미연 원장은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해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추진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정용길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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