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1동 갈릴리교회, 홀몸노인 초대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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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1동 갈릴리교회, 홀몸노인 초대 식사 대접 2019-09-20 10:04:48최종 업데이트 : 2019-09-20 10:05:58 작성자 : 유동민
갈릴리교회 급식봉사 9월 메뉴(조개탕 정식) 권선구 권선1동에 소재한 갈릴리 교회(목사 이종철)는 19일 권선1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관내 홀몸 노인 3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달 식사 메뉴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조개탕 정식으로 정성껏 준비되었다. 또 치아가 안 좋은 노인들을 고려해 반찬은 제철나물, 불고기, 도토리묵 등 씹기 쉬운 찬들로 준비하는 등 봉사자들의 배려가 돋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노인은 "상을 너무 예쁘게 차려놔서 먹기가 아깝다. 혼자 식사를 하면 적적하고 외로운데 이렇게 동년배들이랑 같이 이야기도 나누면서 같이 먹으니 즐겁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뜨끈한 탕 요리가 먹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등의 의견을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매번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동년배와 하하호호 웃으면서 식사하시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평소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데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남을 도울 수 있어서 즐겁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권선1동에 소재한 갈릴리 교회에서는 봄, 가을철 정기적으로 홀몸노인들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선물전달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복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권선1동 별관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권선동, 권선1동, 갈릴리교회, 독거노인, 노인, 식사, 점심, 조개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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