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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2동, ‘사랑의 집수리’로 어르신 주거 쾌적하게
영통 늘사랑나눔회 후원으로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2019-11-19 10:55:47최종 업데이트 : 2019-11-19 10:55:48 작성자 :   김소영

 영통 늘사랑나눔회 회원이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

영통 늘사랑나눔회 회원이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

영통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가구는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가구로 선정된 조기치매 노인가구로, 홀로 집안정리에 어려움이 있어 몇 년 동안 비위생적인 집안에서 생활해왔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늘사랑나눔회 회원 7여명이 모여 방 2개와 거실 도배를 말끔하게 했으며 페인트칠, 전등 교체, 기타 쓰레기 수거 등 집안청소까지 꼼꼼하게 진행했다.

 

전문 도배사 및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어르신은 "집이 너무 낡고 지저분했는데, 늘사랑나눔회 도움으로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우울함이 사라지고 힘이 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집수리를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늘사랑나눔회 회원들은 매 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노후 된 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재능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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