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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하고 보람도 쌓고...행복했어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제과제빵반 사랑나눔실천
2010-04-20 12:42:04최종 업데이트 : 2010-04-20 12:42:04 작성자 :   김현광

봄이 한창이다. 수원천에 튜울립 꽃들은 저마다 고운 얼굴을 내밀고 야단법석이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꽃비는 상춘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움이 가득한 계절에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제과제빵반 수강생들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가족여성회관 제과제빵기능사반 수강생들은 지난 17일~18일 열린 수원천 튜울립축제에 빵과 쿠키를 만들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새벽같이 나와 밀가루를 반죽하고 오븐에 굽고 모두들 열심이 그리고 성의껏 빵을 만들었다. 평소에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만든 맛있는 빵과 쿠키는 불티나게 모두 팔렸다. 
수강생들은 힘들고 피곤했지만 직접 만든 빵을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다. 

봉사도 하고 보람도 쌓고...행복했어요_1
봉사도 하고 보람도 쌓고...행복했어요_1
그리고 힘들게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모두를 장애인생활시설인 수봉재활원(권선구 탑동 소재)에 전달했다. 제과제빵기능사반 김애경 반장(40세, 화서동 거주)는 "가족여성회관에서 제과제빵 기술도 배우고 또 봉사도 할 수 있어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빵을 만들어 봉사도하고 내 실력도 쌓을 것."이라며 꽃처럼 활짝 웃었다. 

가족여성회관 교육생들은 피부미용, 국악, 요리 등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생교육의 취지를 잘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오는 7월에 개강하는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하반기 강좌는 5월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강생 모집 일정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 게재되어있으며, 문의전화는 228-346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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