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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태풍 재난예방활동 총력
2010-09-02 18:28:20최종 업데이트 : 2010-09-02 18:28: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소방서, 태풍 재난예방활동 총력_1
수원소방서, 태풍 재난예방활동 총력_1

수원소방서는 2일 오전 6시에 태풍경보가 경기도 전역에 발령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각 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민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소방서는 현장지휘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상황이 속출할 것에 대비하여 소방공무원 등 741명과 13개 119구조대·안전센터를 총동원,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

이 날 새벽 4시부터 수원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자 84건의 피해상황이 119상황실 접수되었으며 소방장비 88대가 총동원 되어 재난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신고내용으로는 상업지역의 간판 추락위험 안전조치, 아파트 등의 베란다 창문 샷시 안전조치 요청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었다.

특히, 이날 팔달구 매산로 부근의 상가에서 오전 8시 40분경 원형간판이 추락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정자119안전센터의 고가사다리차량이 출동하여 간판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10시경에는 정자동의 마트건물 5층의 대형유리창이 강풍에 파손되어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되자 고가사다리차량을 이용하여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유리를 제거하기도 했다. 

이날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다"며"태풍이 쓸고 간 지역에 아직도 많은 위험요소가 남아 있으니 주위의 간판이나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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