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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로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자체 중 수원시가 유일하게 무궁화에 관심
2013-09-05 11:22:27최종 업데이트 : 2013-09-05 11:22:27 작성자 :   오기영

정조로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_1
정조로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_1

수원시는 나라꽃 무궁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화시기를 조절, 무궁화 꽃을 9월 한달동안 볼 수 있도록 일장과 온도를 조절하여 정조로(장안문~행궁광장 )820미터 거리에 전시했다. 

생태교통수원2013을 대비해 올해 3월부터 단심계 홑꽃 무궁화 200주를 준비, 분화재배에 들어갔다. 5월부터 8월까지 일장과 온도조절을 통해 무궁화 꽃 피는 시기를 조절해 한달간 억제재배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무궁화 꽃을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두 번에 걸쳐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무궁화 재배와 관리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재배해 계절에 관계없이 무궁화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했다. 

이번 무궁화 억제 재배에는 무궁화 재배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국내의 무궁화 연구가인 성균관대학교 심경구 명예 교수를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권해연 박사, 성균관대학교 하유미 교수, 성림나무병원 박형순 박사가 참여, 지속적인 자문과 현장 점검의 결과다. 

국립산림과학원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를 연구기관에서 개발하고 육성해야하는 사업인데 지자체 중에 수원시가 유일하게 관심을 갖고 무궁화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등 무궁화 연구에 함께 동참해 주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무궁화 축제를 개발한데 이어 무궁화를 전 세계인에게 선보이는 등 무궁화에 대한 애착으로 나라사랑은 물론 수원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무궁화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무궁화 관리를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궁화 생태교실. 무궁화 비배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무궁화를 배우고 가꾸는 기술을 전수하여 무궁화 사랑 운동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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