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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팔달구 위기가정 서비스
2016-06-27 15:33:02최종 업데이트 : 2016-06-27 15:33:02 작성자 :   정자영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팔달구 위기가정 서비스_1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팔달구 위기가정 서비스_1

팔달구청 사회복지과는 지난 23일 행궁동의 긴급지원 사례관리(정신질환)가구에 한국전력공사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집안 내부 전기선, 전등 교체와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2016년 3월 인근 통장의 민원으로(쓰레기 적치 및 정신질환으로 인한 흉기난동) 행궁동주민센터에서 6개기관(동주민센터, 행궁파출소, 수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수원시노인치매정신건강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팔달구청 사회복지과) 담당자와 인근 주민, 통장이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어머니의 복수제거가 시급, 긴급의료비를 진행하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은 팔달구청과 MOU 체결한 하나병원에 무료 입원시켜 가구원 일부 맞춤형급여를 진행했다. 또  알콜중독인 아들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 지속적으로 상담 중이다. 현재 어머니는 퇴원 후 행궁동 노블요양병원의 협조로 폐결핵으로 생사를 오가는 남편과 함께 요양병원에서 저렴한 입원비로 요양중이다.

또 쓰레기 적치로 주변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팔달구청 환경위생과, 동주민센터 환경미화원, 희망지역자활센터의 협업을 통해 대대적인 집청소를 실시하고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도배, 장판 지원으로 깔끔하게 집수리를 완료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노후된 전기배선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급히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에 지원을 요청해 200만원 상당의 전기선 및 전등 교체를 실시했다.

한전의 사회공헌팀 담당은 "이번 지원 사례는 전례가 없는 경우로 가정방문을 해보니 너무 생활이 열악하고 위험한 상황이어서 무료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추후 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상황이 빠르게 해결됐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빠른 시일내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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